요즘 주로 사용하는 즐기기 위한 용도의 컴퓨터가 느려졌다. 즐기기 위한 용도라는 것은 게임,
영화다운로드, 그외 새로운 신기한 프로그램 등을 한번 실행해 보기 위하여 설치, 각종 전자 기기
연결용 컴퓨터 등의 용도가 되겠다. 사실 그 컴퓨터가 내가 가진 제일 사양이 좋은 컴퓨터이기 때문에
집중이 필요한 작업외에 왠만한 작업은 다 저 컴퓨터로 한다는 것이다.
( 참고로 그다지 사양이 좋지는 않다. )
이런 컴퓨터의 문제는 워낙 이것저것 깔아대고 지워대고 하다보니 점점 컴퓨터가 느려지고
맛이 간다는점에 있다. 각종 쓸모없어진 레지스트리를 정리하지 못하는 윈도우 XP의 멍청함을
탓하며 많은 프로그램을 깔았다 지웠다 하여도 느려짐이 느껴지지 않는 리눅스와 OSX와 비교를
하며 구박을 해 보지만 그래도!역시 나에게 가장 많은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저 녀석을 어찌 박대할 수
있으랴. 어쨌든 저 컴퓨터에게 OSX를 깔아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우분투를 설치해 주자니 사실 나의
FUN FUN한 생활이 매우 제한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결국 XP를 다시 깔아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동안
'지금도 XP인데 또 XP깔아봤자 별 새로운건 볼수 없잖아..'
하는 생각으로 윈도우를 다시 설치할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우연히 지금 쓰고있는 40G의
C드라이브 하드보다 2배가 큰 80G짜리 하드디스크를 얻게 되었다. 80G 하드디스크는
얼마 사용되지 않은 모양인지 소음이 적었고 부드러웠으며 반짝거렸다.
그리하여 모든 조건이 하드를 바꾸고 윈도우를 다시 설치해야 할것에 만족하고 있었으나!! BUT!!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윈도우를 다시 설치한다는 것이 얼마나 귀찮은 일인가 여러가지
설치할 것도 많고...
그래서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면 새로 설치해야 할 주요 프로그램들을 정리해 보기 시작했다.
한글, 오피스, 포토샵, 각종 드라이버들, 백신 프로그램, 각종 코덱, 곰플레이어, 각종 게임,
익스플로러 7.0, 등등등등등..........너무 많다
위의 목록들을 주욱 정리해 본 결과.. 손대면 너무 귀찮은것 같다. 사실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고
싶은 이유는 대개 부팅 시간이 너무 길어졌기 때문이다. 현재 글을 쓰고 있는 ibook 조개북의
경우는 램이 128메가 밖에 되지 않는 고물딱지 이지만 osx부팅시간이 정말 눈 깜짝할 사이이다.
저으기 나의 메인컴퓨터 앞에 마주보고 있는 15인치 LCD를 달고있는 초라한 모습의 우분투 머신
또한 부팅시간이 양쪽 눈을 한번씩 윙크 할 동안이다.
그런데 제일 사양이 좋은 저 메인 컴퓨터란 놈의 XP부팅시간을 기다리다 보면 눈이 축 쳐지게 되니..
XP여....
물론 무자비하게 다룬 나의 허물도 있겠지만 말이다.
어찌됬건 위의 저 많은 설치해야 할 목록들을 정리해 본 후
다시 설치하고 얻는 점을 또한 정리해 보았다.
40G의 여유공간.빨라진 부팅속도...........
그..그래.. 이정도라면 충분히 바꿀수도... 라고 생각하며 메인 컴퓨터의 케이스를 열어봤는데
이놈의 케이스는 하드가 세로로 장착되어 있었고 하드를 빼내려면 양쪽 옆문을 다 열고
앞의 패널을 빼낸다음 나사를 풀고 해야 하는 것을 확인한후.... 그대로 덮어 두었다.
40G의 여유공간 쯤이야.. usb로 연결하여 80G 외장하드로 쓰는것이 낫지.
부팅속도 쯤이야.. 난 그리 성격이 급하지 않다구.
그래서...
부팅할때 2분가량 시간이 걸리며 부팅후 무엇때문인지 모를
'91 런타임 오류' 를 매번 보여주는
나의 XP 머신을 얼마간 더 사용하기로 했다.
영화다운로드, 그외 새로운 신기한 프로그램 등을 한번 실행해 보기 위하여 설치, 각종 전자 기기
연결용 컴퓨터 등의 용도가 되겠다. 사실 그 컴퓨터가 내가 가진 제일 사양이 좋은 컴퓨터이기 때문에
집중이 필요한 작업외에 왠만한 작업은 다 저 컴퓨터로 한다는 것이다.
( 참고로 그다지 사양이 좋지는 않다. )
이런 컴퓨터의 문제는 워낙 이것저것 깔아대고 지워대고 하다보니 점점 컴퓨터가 느려지고
맛이 간다는점에 있다. 각종 쓸모없어진 레지스트리를 정리하지 못하는 윈도우 XP의 멍청함을
탓하며 많은 프로그램을 깔았다 지웠다 하여도 느려짐이 느껴지지 않는 리눅스와 OSX와 비교를
하며 구박을 해 보지만 그래도!역시 나에게 가장 많은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저 녀석을 어찌 박대할 수
있으랴. 어쨌든 저 컴퓨터에게 OSX를 깔아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우분투를 설치해 주자니 사실 나의
FUN FUN한 생활이 매우 제한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결국 XP를 다시 깔아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동안
'지금도 XP인데 또 XP깔아봤자 별 새로운건 볼수 없잖아..'
하는 생각으로 윈도우를 다시 설치할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우연히 지금 쓰고있는 40G의
C드라이브 하드보다 2배가 큰 80G짜리 하드디스크를 얻게 되었다. 80G 하드디스크는
얼마 사용되지 않은 모양인지 소음이 적었고 부드러웠으며 반짝거렸다.
그리하여 모든 조건이 하드를 바꾸고 윈도우를 다시 설치해야 할것에 만족하고 있었으나!! BUT!!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윈도우를 다시 설치한다는 것이 얼마나 귀찮은 일인가 여러가지
설치할 것도 많고...
그래서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면 새로 설치해야 할 주요 프로그램들을 정리해 보기 시작했다.
한글, 오피스, 포토샵, 각종 드라이버들, 백신 프로그램, 각종 코덱, 곰플레이어, 각종 게임,
익스플로러 7.0, 등등등등등..........너무 많다
위의 목록들을 주욱 정리해 본 결과.. 손대면 너무 귀찮은것 같다. 사실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고
싶은 이유는 대개 부팅 시간이 너무 길어졌기 때문이다. 현재 글을 쓰고 있는 ibook 조개북의
경우는 램이 128메가 밖에 되지 않는 고물딱지 이지만 osx부팅시간이 정말 눈 깜짝할 사이이다.
저으기 나의 메인컴퓨터 앞에 마주보고 있는 15인치 LCD를 달고있는 초라한 모습의 우분투 머신
또한 부팅시간이 양쪽 눈을 한번씩 윙크 할 동안이다.
그런데 제일 사양이 좋은 저 메인 컴퓨터란 놈의 XP부팅시간을 기다리다 보면 눈이 축 쳐지게 되니..
XP여....
물론 무자비하게 다룬 나의 허물도 있겠지만 말이다.
어찌됬건 위의 저 많은 설치해야 할 목록들을 정리해 본 후
다시 설치하고 얻는 점을 또한 정리해 보았다.
40G의 여유공간.빨라진 부팅속도...........
그..그래.. 이정도라면 충분히 바꿀수도... 라고 생각하며 메인 컴퓨터의 케이스를 열어봤는데
이놈의 케이스는 하드가 세로로 장착되어 있었고 하드를 빼내려면 양쪽 옆문을 다 열고
앞의 패널을 빼낸다음 나사를 풀고 해야 하는 것을 확인한후.... 그대로 덮어 두었다.
40G의 여유공간 쯤이야.. usb로 연결하여 80G 외장하드로 쓰는것이 낫지.
부팅속도 쯤이야.. 난 그리 성격이 급하지 않다구.
그래서...
부팅할때 2분가량 시간이 걸리며 부팅후 무엇때문인지 모를
'91 런타임 오류' 를 매번 보여주는
나의 XP 머신을 얼마간 더 사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