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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시끄러운 윗집의 피아노 소리 한 여자가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다. 그리 잘 치지는 못하지만 모처럼의 휴일을 즐기며. 곧 남자가 그 피아노 소리에 맞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여자도 따라부르며 즐겁게 하모니를 맞춘다. 낭만적인 장면 같으세요? 위 장면만 보면 휴일을 즐겁게 보내는 금슬좋은 부부의 모습이 연상되지만... 그 아래층에 사람이 살고 있다면 그 피아노 소리는 시끄러운 소음일 뿐이요 둘의 목소리는 돼지 멱따는 소리 정도밖에 되질 않습니다. 살인도 부르는 층간소음 모처럼의 휴일을 맞아 침대에 누워 독서를 하고 있는데 윗집에서 몇시간동안이나 잘 치지도 못하는 피아노를 쳐대며 시끄러운 소리로 고함에 가까운 노래를 부르더군요 정신을 집중하고 독서에 몰두하려 했지만 일단 신경이 그쪽으로 간 이상 집중력은 먼 산으로 날아가 버리고... .. 더보기
달콤한 주말, 낮잠을 방해하는 시끄러운 선거전 " 존경하고 사랑하는 주민 여러분 ...(블라블라)...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시의원이 되면 ...(어쩌구저쩌구)... 기호1번 박머시기 입니다." 모처럼 연휴에 집에는 안가고 낮잠을 자고있는데 밖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끝없이 들려온다. 드디어 공식적인 선거전이 시작되었나 보다. 오전부터 한명씩 돌아가면서 시끄럽게 굴더니 이젠 한순번 돌았는지 온 사람이 또온다. 가뜩이나 선거용 북풍때문에 온 마음이 심란하고 속시끄러운데 곤히 자고있는 집앞까지 찾아와서 시끄럽게 떠들어 대니까 짜증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더군다나 큰소리로 상대편 후보를 욕하는 꼬라지를 보고 있노라니 참.... 나름 소심한 사내인지라 나가서 뭐라 할 수는 없다만은 ''그냥 좀 가주면 안되겠니 난 이미 마음 정했어'' 라는게 내 심정이라고나.. 더보기
이건 전혀 설득력이 없잖아 ㅋㅋ ㅋㅋ 전혀 설득력 없는 주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