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가 시작되면서 방송사에서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시장의 경우 오세훈 후보 VS 한명숙 후보 47.4% VS 47.2%로 나오고 있네요.
지난번 제가 기억하는 중앙일보 여론조사의 경우
오세훈 후보 50.2% 한명숙 후보 27.9%였는데요...
이 실제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와의 갭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실제로 언론에 의한 여론조사는 유권자의 선택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가 여론조사 결과 당선 가능성이 없다면 투표를 포기할 수도 있고
또 각 후보간에 정치적 연합이 무산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방송에서 나오는 출구조사를 보면서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진한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