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뚱맞게도 당근 보관법에 관한 글 하나 투척합니다.
요즘 디톡스다 뭐다해서 관심이 많아서 해독주스로 유명한 당근주스를
만들어 먹기위해 당근을 한박스 사놨었는데요,
아뿔싸!!
요즘 날이 따뜻해지다보니 당근에 싹이나고, 뿌리가 나고, 심지어 곰팡이까지 피었더군요.
혐오감을 피하기 위해 사진은 자체 블러처리!!
알아보니 흙당근은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쉽게 싹이나고, 곰팡이가 핀다고 하네요.
그래서 당근은 우선 흙이 묻은 껍질을 제거하고 냉장고에 차게 보관하는게 중요합니다.
빨리 먹을게 아니라 두고두고 먹어야하는 1인가정의 경우 다음과 같이 당근 껍질을 제거한 후
신문지로 둘둘 말아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좀 못생긴 당근들이지만 갈아 먹으면 맛있습니다;;
아니면 지퍼백을 이용하여 깔끔하게 보관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요즘 신문을 안봐서 왠지 지퍼백 구하기가 더 쉬울 거 같네요 ^^
어쨌거나 저쨌거나 당근은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는 점 명심하시고
저처럼 곰팡이 키우시는 일 없길 바랄게요.
모두 해독에 좋은 당근 주스 많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