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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25% 의 갭이 무엇이었을까 개표가 시작되면서 방송사에서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시장의 경우 오세훈 후보 VS 한명숙 후보 47.4% VS 47.2%로 나오고 있네요. 지난번 제가 기억하는 중앙일보 여론조사의 경우 오세훈 후보 50.2% 한명숙 후보 27.9%였는데요... 이 실제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와의 갭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실제로 언론에 의한 여론조사는 유권자의 선택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가 여론조사 결과 당선 가능성이 없다면 투표를 포기할 수도 있고 또 각 후보간에 정치적 연합이 무산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방송에서 나오는 출구조사를 보면서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진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더보기
달콤한 주말, 낮잠을 방해하는 시끄러운 선거전 " 존경하고 사랑하는 주민 여러분 ...(블라블라)...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시의원이 되면 ...(어쩌구저쩌구)... 기호1번 박머시기 입니다." 모처럼 연휴에 집에는 안가고 낮잠을 자고있는데 밖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끝없이 들려온다. 드디어 공식적인 선거전이 시작되었나 보다. 오전부터 한명씩 돌아가면서 시끄럽게 굴더니 이젠 한순번 돌았는지 온 사람이 또온다. 가뜩이나 선거용 북풍때문에 온 마음이 심란하고 속시끄러운데 곤히 자고있는 집앞까지 찾아와서 시끄럽게 떠들어 대니까 짜증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더군다나 큰소리로 상대편 후보를 욕하는 꼬라지를 보고 있노라니 참.... 나름 소심한 사내인지라 나가서 뭐라 할 수는 없다만은 ''그냥 좀 가주면 안되겠니 난 이미 마음 정했어'' 라는게 내 심정이라고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