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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영화 변호인 보고 왔습니다! 연휴 사이 관객 600만을 돌파한 요즘 화제의 영화 변호인! 저도 어제 보고 왔습니다. 예매를 안하고 갔는데 두시간 뒤 영화가 딱 9자리 남아있더라구요. 역시 요즘 가장 핫! 한 영화답네요. 간만에 CGV 갔는데 예쁘게 단장을 새로 했더라구요 ~ 고인이 된 노무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해서 논란이 되었던 변호사 송우석이라는 캐릭터는 영화 초반에는 고시공부하던 시절의 가난이 한이되어, 돈버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좋고, 군사 정권의 불의에는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며 눈을 감는 인물이지만, 어느날 가까운 국밥집 아주머니의 20살짜리 앳되고 앳된 아들에게 씌워진 군사정권의 조작된 누명과 비인간적인 고문에 불합리와 비합리성에 저항하는 인권 변호사로서 눈을 뜨게 됩니다. 저는 이 영화에서 송우석이 비인간적이고 폭력적인 군.. 더보기
영화 '식코' 중 민주주의에 대하여 마이클 무어의 영화 '식코' 중 전 영국 국회의원의 민주주의에 대한 발언입니다. '민주주의야 말로 세상에서 가장 혁명적인 일입니다. 사회주의자들의 생각이나 그 어떤것보다 말입니다. 주권이 있으면 그걸 공동체의 필요를 위해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자본주의에서 말하는 선택이라는 개념은 뭐든 원하는 걸 하나 고르라는 것이죠. 하지만 이 선택이란 것은 선택의 자유가 보장되고 볼 일입니다. 만약 누가 빚더미에 오르면 그사람에게는 선택의 자유란 없지요. 빚을 진사람은 절망하게되고 절망한 사람은 투표하지 않습니다. 그 절망한 사람이 들고 일어나 자신의 입장을 대변하는 사람에게 모두 표를 던진다면 그건 민주투쟁이 되겠죠. 그러니 그들은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들이 계속 절망하고 개탄하게 만드는 거죠.' 우리나라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