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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리뷰/VOYO A1 MINI

VOYO A1 MINI(보요탭) - 2. 주변액세서리

태블릿은 보통 컨텐츠 소비용으로 사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경우 다양한 앱 덕분에 특히 그렇지요.

윈도우 태블릿의 경우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 만큼 앱이 다양하지 않지요.

VOYO 구동시 볼 수 있는 윈도우 8.1 Bing의 메트로 UI 화면입니다. 

아직 메트로 UI 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앱은 많지 않네요.

 

제가 보요 탭을 구매하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크게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가격 대 성능비가 우수하다,

둘째, 기존 노트북에서 활용하던 워드, 스프레드시트 작업을 대체할 수 있다.

 

두번째 이유는 윈도우 태블릿의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대비 장점이 되겠군요.

실제로 Voyo A1 Mini 에서는 기존 노트북에서 사용하던 작업을 그대로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이유로 보요탭에 키보드, 마우스등의 액세서리는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키보드

 

저는 Voyo A1 Mini 구매 시 액세서리도 타오바오에서 함께 구매했는데요,

키보드의 경우는 약 50위안 정도의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한화로 약 만원 남짓 하는군요.

 

VOYO 마크가 찍혀있습니다. 실제 제조사의 정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구매 후기를 보면 같은 가격대의 케이스일체형 키보드 제품은 블루투스 방식이 아닌

USB 연결 방식인 경우가 많았는데, 제가 구매한 제품의 경우 타오바오 판매상의 제품 소개대로

블루투스 방식 키보드가 왔습니다. (주문해놓고 후기보고서는 두근두근 했습니다.)

 

탈착식 키보드와 제품 거치 사진입니다. 제품 거치대의 마감이 조금 좋지 않네요. 

 

키보드의 경우 중국 생산 제품인 관계로 한글 자판은 없습니다만, 실제 자판을 보면서

타이핑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실제 사용상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다만 키보드가 조금 작은 감이 있는데, 8인치 사이즈에 맞는 키보드의 경우 사용감은

대동소이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 마우스

 

윈도우 태블릿을 노트북의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키보드 외에 마우스도 필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윈도우 8.1 with Bing의 데스크탑 화면에서도 터치를 활용할 수

있지만, 섬세한 컨트롤이 힘든 관계로 짜증이 유발되는 경우가 많으리라 생각되네요.

 

기존의 다른분들의 사용기를 보면, USB 허브를 이용하여 유선으로 마우스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저는 마우스도 블루투스 타입으로 구매했습니다.

역시 중국산 MiiGa 제품입니다. 가격은 약 50위안 정도(한화 만원)

 

처음에는 키보드와 마우스 둘 다 모두 블루투스 타입으로 사용할 때 페어링 문제로

버벅이진 않을까 걱정했었지만, 실제 사용에서 문제는 거의 없습니다. 주로 문서 작업에

활용한지라, 키보드와 마우스 동시에 사용하는 게임을 하지 않는 이상 큰 문제는 없을 듯 하네요.

 

3. 기타 액세서리

 

키보드와 마우스 외에도 보요 탭 활용에 필요한 액세서리를 추가로 몇가지 더 구입했습니다.

보요탭의 이동성을 더해주는 액세서리 위주로 추가해 보았습니다.

USB 충전 단자. 이제 전용충전기 대신 USB 충전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USB 충전단자의 경우 국내 쇼핑몰에서 몇천원정도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USB Ethenet 어댑터(USB 랜단자), WIFI가 잘 터지지 않는 해외에서 유용할 듯 하네요

 

액세서리 중 가장 비싼놈인 USB 랜단자 입니다. 역시 국내 쇼핑몰에서 구매했고요,

출장 중 WIFI가 되지 않는 지역에서 랜단자를 이용하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아직 사용은 못해봤네요.

 

이상으로 Voyo A1 Mini의 주변 액세서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보요탭 자체로도 좋은 기기이지만, 사용 용도에 맞는 추가 액세서리 활용을 통해 활용도를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좋은 액세서리에 대해 아시는 분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