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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과의 챔스 경기에서 박지성이 나오지 않아 이번엔 나오겠지 싶어 기대하고 경기를 봤었는데 박지성은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다. 더구나 경기에서 지기까지 했으니... 아쉽게도 퍼거슨 감독의 머리속에 박지성은 중요한 경기용이 아닌가 싶다.
경기자체는 재밌었다. 호날두, 테베즈등이 정말 파상적으로 공격을 퍼부었는데 운이 정말 없었다. 한골도 들어가질 않다니. 후반까지 골이 들어가지 않아 아마도 박지성이 나올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어이없게 한골을 먹는 바람에 결국 맨유는 패배와 함께 FA컵도 탈락하고 말았다.
박지성이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이 자꾸만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