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듣기만 해도 아름다운 이름이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자신감에 넘치며 불가능한 일은 없을 것 같은 용기
어떤 장애물이 앞에 있더라도 두려움 없이 부수고 뛰어 나갈 듯한 열정
이 두가지를 갖춘 자, 아니 청년은 이 두가지를 갖추고 있어야 하겠지.
하지만 요즘 주변 친구들을 보면(나도 청년이기에) 이 두가지가 결여된 사람이 많은 듯 하다.
기회를 앞에두고 주저하거나, 혹은 자기 눈앞에 있는 기회에 충실하지 않고 대충 흘려보내거나..
이해 못하는 건 아니다. 나 또한 대한민국의 20대 청년으로서 그런 친구들이 이해된다.
치열하게 헤쳐 나온 입시전쟁, 그 관문을 통과하니 또 앞이 캄캄한 취업전쟁. 전쟁의 연속이다.
지리멸렬한 전쟁의 포화속에서 제정신을 유지할 사람은 별로 없을터.
오늘날 많은 청년들은 총성없는 전쟁의 포화속에서 다들 지쳐서 의욕을 잃은 상태이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하면 지쳐서 포기하면 안된다.
같이 일하는 친구 중에 나와 동갑내기 친구가 있다. 이 친구는 요즘 그 흔하다는 대학 졸업장
한장 없이 회사에서 같이 일하게 된 친구이다.
이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신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막노동판을
돌아다녔다고 한다. 그러는 와중에 용접 분야의 자격증을 획득하게 되고, 그 판에서 경력이
쌓이자 일당이 올라가 한달 벌이가 웬만한 대기업 간부 이상으로 되었다고 한다.
또 그 와중에 성실히 일한 결과 현재 있는 회사분의 눈에 들어와 같이 일해보자고
권유받은 케이스이다.
이 친구를 보면서 겉보기로 보이는 스펙같은 것들은 그저 단기승부용 도구밖에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소위 말하는 스펙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인생이란 긴 레이스에서 승부할 기본기는 결국
긍정하는 자세와 성실한 열정이 아닐까
자신의 부족함에 대하여 자책하지 않고 스스로 긍정하게 되면 자신감을 얻게 되고
인생을 열심히 살아볼 열정이 나올 것이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잘 안된다고 내 인생의 끝이 아니다.
스스로 잘 안된다고 자책하는것도 일단 최선을 다해 본 후에 안되었을때
할 수 있는 것이다.
내 삶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도 모르는데 지레짐작으로 자책하고 포기해 버리면
내가 가진 가능성이 너무 아깝지 않은가?
스스로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도전하자. 마음을 열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대하자.
기회는 반드시 온다. 그러나 그 기회는 지금 일어나 시작하는 사람만이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젊은이들이여 JUST DO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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