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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느낌!

영화 '식코' 중 민주주의에 대하여

마이클 무어의 영화 '식코' 중 전 영국 국회의원의 민주주의에 대한 발언입니다.

'민주주의야 말로 세상에서 가장 혁명적인 일입니다. 사회주의자들의 생각이나 그 어떤것보다 말입니다. 주권이 있으면 그걸 공동체의 필요를 위해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자본주의에서 말하는 선택이라는 개념은 뭐든 원하는 걸 하나 고르라는 것이죠. 하지만 이 선택이란 것은 선택의 자유가 보장되고 볼 일입니다. 만약 누가 빚더미에 오르면 그사람에게는 선택의 자유란 없지요. 빚을 진사람은 절망하게되고 절망한 사람은 투표하지 않습니다. 그 절망한 사람이 들고 일어나 자신의 입장을 대변하는 사람에게 모두 표를 던진다면 그건 민주투쟁이 되겠죠. 그러니 그들은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들이 계속 절망하고 개탄하게 만드는 거죠.'

우리나라는 민주주의일까요?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글입니다.